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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그리고 현실 수익

라떼만조아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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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그리고 현실수익

 

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한 이유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 가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라는 워런버핏의 명언처럼 디지털 노매드의 시대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그중, 제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애드센스 광고비' 였는데요.

 

네이버 플랫폼과 비교해서 티스토리 플랫폼의 광고단가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말은 네이버에 티스토리의 글이 노출되기 어렵다는 말과도 같아요. (당연히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를 띄워주죠. 하지만 제 글이 어느 정도 신뢰성이 쌓이면 네이버에서도 유입이 가능합니다.) 

 

또 애드센스라는 승인을 통과해야 광고를 개제할 수 있어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진입 장벽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실제로 저도 애스센스를 통과하기까지 약 2달의 시간이 걸렸는데요.

 

글을 쓰는 2달동안 '승인될지 안될지도 모르는데 글을 계속 써야 하나?'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사실 이걸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더라고요. 어차피 글을 쓰지 않는 시간에는 티브이나, 핸드폰 눈팅을 할 것 같으니 차라리 '생산적인 것에 투자하자'라는 생각으로 계속했던 것 같아요.

 

 

애드센스 승인후

 

애드센스에 통과되면 당장이라도 하루 10달러가 가능할 것 같지만, 현실 수익은 0.01달러에서 0.10달러 수준으로 머물게 됩니다. 광고 배치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인 거죠. 첫 달에 3천 원 정도 벌었던 것 같네요.

 

현재는 그것보다 수익이 많지만, 역시 돈 버는 건 쉽지 않아요. 유튜브 동영상들을 보면 한 달 월 100만 원 가능할 것처럼 광고하지만, 일해서 벌기도 힘든 100만 원을 디지털 노마드로 벌기는 더 쉽지 않겠죠. 

 

금방이라도 월 100만 원을 벌수 있을 것 같이 느껴졌지만, 절대 쉽지 않아요. 제가 봤을때 월 100만원을 버려면 최소 하루 3-4개의 글을 포스팅해야 합니다. 외부유입, 제휴마케팅등 다양한 경로로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와 광고를 클릭해야 해요. 

 

이슈블로그를 할 것인지, 롱테일 블로그를 할것인지 사실 상황에 어느것이는 맞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이슈블로그가 외부 유입이 높다고 하지만, 그것은 내 블로그가 순위권에 노출 됐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제 생각엔 맛집이든, 여행이든 본인이 꾸준히 할 수 있는 블로그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시간이 흘러 나중에 자동으로 내 블로그가 순위권에 올라가 있어요.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버리는데서부터 시작한다'라는 김승호 회장의 말처럼 시간을 가지고 어느 정도 여유를 갖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블로그 2년 차로서 조급한 마음도 가져보고, 저품질에 걸려 보고, 애드센스 광고제한도 겪어봤지만 결국 꾸준함이 답이에요.

 

글 쓰는 여러분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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