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도희정 정체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도희정 정체

 

도희정 장학금 정체는?

출처 - 넷플릭스 폭삭속앗수다

 

폭삭 속앗수다 4화에서 관식이와 애순이는 시댁을 나와 따로 살게 됩니다. 둘은 월세를 제때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삶을 살고 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집주인 할아버지가 누군가 월세 1년 치를 주었다며 이름은 '도희정 장학금' 이라고 적혀있는 글을 줍니다.

 

애순과 관식은 '도희정'이 누구인지 궁금해하게 되는데요. 친인척들의 이름도 아니었기에 그들은 돈을 누가 주었는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됩니다.

 

 

'도희정'이 누구인지 4화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염병철의 후처인 나민옥이 준걸로 추측이 됩니다. 나민옥은 애순이 엄마가 숨병으로 죽게 되자, 염병철과 재혼을 하게 됩니다. 염병철은 뱃일을 나갈 때마다 애순이에게 대학에 보내주겠다고 설득하며 이복형제를 부탁하는데요.

 

출처 -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결국 애순이는 형제들을 키웠지만, 염병철의 빠듯한 형편으로 대학은 가지 못하게 됩니다. 추후 나민옥이 '내가 애를 키워봤지만, 애 셋을 키웠으면 애순이는 대학을 보내줘야 했다' 라고 말하며 제주를 떠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요.

 

제주를 떠나기전 애순이 딸에게 여아용 자전거를 중고로 물려주게 됩니다. 이때 애순이게 ' 내가 금명이 한테 주는 도의적 장학금 조로'라고 말하는데요.

출처 -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집주인 할아버지를 찾아가 월세를 내줄 때도  '도의적 장학금 조로'라고 말한 것을 귀가 잘 안 들린 할아버지가 '도희정 장학금'이라고 적은 것 같아요. 이 장면에서 집주인 할아버지의 보청기가 클로즈업 됐기 때문이죠.

 

글을 모르는 나민옥은 할아버지가 적는 그대로 애순이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엄지원 배우는 너무 연기도 잘하고 너무나 나민옥처럼 보였는데, 촌스러운 옷을 입어도 너무 예쁘더라고요. 나중에는 애순이와 쌓였던 앙금을 풀면서 정이 많은 사람임을 보여줬는데요.

 

뭐 하나 놓칠 장면이 없는 폭삭 속앗수다 입니다.  

 

폭삭 속았수다 4막 예고편 공개바로가기

폭삭 속았수다 4막 예고편 공개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