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읍 허브원 라벤더 축제 개화상태, 허브원 카페 후기
2024 정읍 허브원 라벤더 축제 개화상태, 허브원 카페 후기
6월을 대표하는 꽃은 보라색 빛이 아름다운 라벤더 꽃입니다. 주말 나들이로 부모님과 함께 정읍 허브원 축제를 다녀왔는데요. 전북 정읍 허브원은 라벤더 꽃과 더불어 들판 넓게 코스모스가 피어있어 꽃놀이 가기 괜찮은 장소였어요. 정읍 허브원 라벤더 축제 다녀온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2024 정읍 허브원 라벤더 축제
기간 : 24.6.1(토) - 24. 6. 30(일)
요금 : 성인 5000원 우대권 3000원 (36개월 미만 무)
* 우대 - 정읍시만, 36개월 ~ 13세 미만 어린이, 3급 이상 장애인, 경로우대(만 70세 이상)
정읍 허브원 라벤더 축제장 주차장은 엄청 넓어요.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고 해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주말이라 그런지 관광버스도 많이 있었고요. 저희는 3시쯤 도착해 '날이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이번주말에 비소식이 있어 선선한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주차장에서 위쪽으로 걸어가면 축제장 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표고버섯등 다양한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아직은 많이 활성화가 되지 않아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요. 입장권을 구매하고, 옆에서 판매하는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먹었답니다. 가격은 4000원이고, 달지않고 적당히 라벤더 향도 있어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 추천해요.
축제장은 그늘막도 거의 없고, 약간의 오르막길에 땡볕입니다. 더운날씨에 간다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비교적 아침 이른 시간이나 아니면 해 질 무렵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아기가 있어 유모차를 가지고 갔는데, 바닥이 흙바닥이라 유모차 밀기 조금 힘들었어요.
라벤더반, 코스모스 반이라고 할 만큼 코스모스도 많이 있었는데요. 코스모스 들판도 넓게 펼쳐져 있어 사진 찍기 좋아요. 이렇게 많은 라벤더를 본적은 처음인 것 같은데, 걷다 보면 바람에 불어오는 라벤더 향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라벤더의 개화상태는 제가 봤을 때 70% 정도였던 것 같아요.
허브원 카페도 SNS 에서 많이 보았는데, 바로 정읍 허브원 위에 위치해 있어요. 허브원 축제장 돌아다니면서 보는 라벤더는 예쁘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았는데, 허브원 카페 위쪽에서 걸어내려가면서 보는 라벤더는 너무 예쁘더라고요. 카페 쪽 도로 내리막길에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
주말이고, 축제기간이어서 그런지 카페에도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다양한 빵부터 음료까지 판매하고 있었는데, 좌석은 많으나 자리는 별로 없어 눈치게임 잘 성공하셔야 해요.
40분 정도 돌아보다가 나온 정읍 허브원 축제인데요. 축제장 인프라가 조금은 부족해 아마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라벤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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