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속았수다 3화- 줄거리 그리고 명대사

폭삭속았수다 3화- 줄거리 그리고 명대사

개인적으로 폭삭속았수다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3화입니다. 전개가 시원시원하고, 또 10대의 사랑이야기를 잘 풀어낸 것 같아 너무 즐겁게 봤는데요. 3화 내내 '애순아 부상길한테 가지마' , '애순이랑 관식이랑 이어 저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며 본 3화입니다.

 

 

2화에서는 애순이와 관식이는 부산으로 몰래 가출을 하게 되는데, 여관의 신고로 잡히게 되면서 다시 제주로 돌아오게 되죠. 이때 양관식은 정학이라는 징계조치가 내려졌지만, 남녀차별이 존재하는 그 시절 당시 애순이는 퇴학을 당하게 됩니다.

출처-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퇴학으로 애순이는 작은 아빠는 숙식 제공하는 공장에 들어가라고 하죠. 공장에 들어가기 싫은 애순이는 고민을 합니다. 관식이는 ' 왜 나는 중퇴고, 애순이는 퇴학이냐' 며 애순이를 책임지겠다고 합니다. 

 

'내 인생의 10할은 애순이야'

 

출처-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문제는 관식의 할머니와 어머니는 반대인데요. 작은 아빠집에서 지내던 애순에게 어느 날 관식의 엄마가 찾아갑니다. 그리고 관식을 놓아달라고 설득을 하게 되는데요. 관식의 엄마가 애순이에게 관식이를 놓아주는 게 관식이가 더 잘되는 길이라며 애순이를 설득합니다.

 

출처-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이걸 기점으로 애순이는 관식을 놓아주기로 하고, 학교를 보내준다는 돈 많은 부상길과 선을 보게 됩니다. 학씨는 돈은 많지만, 재혼이고 인성이 정말 별로였던 인물인데요.

 

이걸 들은 관식은 애순이를 찾아가 결혼을 말리려고 합니다. 애순이를 찾아온 관식에게 애순이는 맘에도 없는 소리를 합니다. " 너랑 결혼하면 생선만 먹고, 시댁 눈치나 보면서 살아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관식을 거절합니다. 결혼반지를 건네는 관식에게 반지를 던져버리고 나중에 다시 찾으러 오는 모습이 마음이 아팠는데요. 

출처-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다시는 못 볼 열여덟 첫사랑을 오래오래 눈에 담고서 그 노란 봄에 열여덟 순정을 묻었다.

그렇게도 꺽꺽'

 

관식도 배를 타고 제주를 떠나 운동선수 준비를 합니다. 부상길과 결혼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애순이는 이대로 결혼할 수 없다며 관식이 탄 배를 향해 뛰어갑니다. 그리고 양관식에게 돌아오라고 울며 소리치는데요.

 

출처- 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배는 이미 제주를 출항했지만, 이걸 들은 양관식은 배에서 뛰어내려 수영을 해서 애순이에게 돌아옵니다. 알고 보니 관식은 수영운동선수였던 거죠. 

 

그렇게 그 둘은 다시 만나게 되고, 3화는 끝이 납니다. 

 

'호로록 빨랐던 봄날. 그들의 봄은 꿈을 꾸는 계절이 아니라 꿈을 꺾는 계절이었다. 그렇게도 기꺼이....'

 

폭삭 속앗수다 4화 - 줄거리 및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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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속았수다 - 임상춘 작가 작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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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폭삭 속았수다 도희정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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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삭 속았수다 공개시간 및 1화 줄거리와 촬영지, 애순이 엄마 사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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